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에 의약품품질팀, 식중독예방관리팀 등 5개팀이 신설되고 대변인제도도 본격 도입된다.
인원도 58명이 증원돼 식약청 총 인력이 1443명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을 확정 공포했다고 지난달 20일 밝혔다.
이번 직제 개정에 따르면 취재지원시스템 선진화를 위한 대변인제가 도입돼 식약청내 업무와 대외 정책발표사항 관리 및 브리핑 지원에 관한 사항, 전자 브리핑 운영 및 지원 업무가 이뤄질 방침이다.
또 의약품 허가심사 적체해소를 통한 제품화의 신속한 지원 및 의약품의 품질관리 강화 등을 위해 인력 58명도 증원됐다.
이밖에도 인력 증원에 따라 의약품품질팀, 식중독예방관리팀 등 5개팀이 신설됐으며, 국립독성연구원이 ‘국립독성과학원’으로 명칭을 변경, 일부 팀 단위 업무도 새로 조정된다. 아울러 직제 개편에 따라 의약품동등성팀장이 ‘생물학적동등성평가팀장, 품질동등성평가팀장’으로 분리됐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