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가 10일 앞으로 다가온 ‘중부권 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CDC 2007)’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충북·충남·대전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CDC 2007’은 올해는 충북지부 주관으로 오는 14일 청주에 위치한 충청대 컨벤션센터에서 막이 오른다.
이번 대회는 ‘No ocean in Chungbuk, Blue ocean in CDC’를 슬로건으로 작지만 알찬 대회로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개원가에서 즉시 활용해 보탬이 될 수 있는 수준 높은 학술강의를 비롯해 다양한 기자재 전시회, 푸짐한 경품행사 등 내실있게 진행될 방침이다.
학술강연 프로그램으로는 임상강좌를 비롯해 교양, 스탭 강좌 등을 포함,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임상강좌로는 우이형 경희치대 교수의 ‘심미보철’, 조용범 단국치대 교수의 ‘근관치료’, 최경규 경희치대 교수의 ‘복합레진 인레이의 임상’, 신환선 원장(시흥치과의원)의 ‘임플랜트 수술을 위한 i.V Sedation’,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의 ‘Surgical management of implant failure’ 등이 준비돼 있다.
또 박인출 원장의 ‘치과의사의 치과경영의 현재와 미래’, 최상윤 원장의 ‘치아미백’, 임종성 컨설턴트의 ‘이것이 진짜 ‘치과’서비스다.’ 등의 강좌와 이외에 시골의사로 유명한 박경철 원장의 ‘향후 자산시장의 변동과 전망’을 주제로 한 교양강좌와 금연을 주제로 한 신승철 단국치대 교수의 강연도 펼쳐진다.
아울러 기자재 전시회에서는 100여개 부스 규모로 첨단 치과장비, 재료, 소모품 등 최신기자재 정보가 선보일 예정이다. 또 경품행사에서는 1천3백만원 상당의 유니트체어를 비롯해 최고급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해 놓고 있다.
박상록 ‘CDC 2007’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도 지난 ‘CDC 2004’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룬 경험을 바탕으로 작지만 알찬 대회로 내실있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학술대회 참가 신청 : 043-215-8766∼7, 홈페이지 : www. cbda.or.kr
신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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