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조기종, 신이철, 박상태, 곽정민·이하 건치)가 2007년 대통령 선거와 관련 주요 구강보건의료 목표 및 공약을 확정했다.
건치는 지난 2일 오후 8시 가산동 건치강당에서 "2007 대선 대응토론회"를 열어 건치 및 외부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이번 대선에서의 구강정책 과제와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철신 건치 정책국장과 이영환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각각 대선 관련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건치는 이와 관련 ▲아동청소년 중심 치과의료 전면보장 ▲노인장애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대폭 확대 ▲구강건강증진환경과 지역구강보건사업 대폭 확대 ▲공공구강보건의료 인프라 대폭 확대 ▲통일·국제 협력 등을 5대 구강보건 목표를 확정했다.
또 10대 핵심공약으로는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제 도입 ▲아동·청소년 치과의료 보장성 확대 ▲노인틀니 보험급여 제공 ▲노인·장애인 치과주치의제 도입 ▲장기요양보험의 치과의료서비스 강화 ▲수불사업 대폭 확대 ▲바른양치·건강치아 생활운동 위한 인프라 구축 ▲장애인 전용 공공치과병원 설치 ▲공공 구강보건의료 인프라 대폭 확대 ▲구강건강을 위한 보건복지부 구강보건정책관 설치 등을 선정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