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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대학병원 공동 임상연구 연세대 치과병원 구강내과 1위

관리자 기자  2007.10.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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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가 전국 13개 대학병원이 참여한 공동 임상연구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는 편두통 약물인 ‘토파맥스(TOPAMAX)’ 에 대한 전국 대학병원 공동 임상연구에서 유일하게 치과병원으로 참여, 가장 많은 임상시험자 확보 및 최저 탈락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강남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전국 주요 13개 대학병원이 지난 2006년부터 6월부터 편두통 환자에게 대해 임상연구를 진행했다.


최근 임상연구의 마무리를 앞두고 각 병원별 임상연구 성적을 분석한 결과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가 가장 많은 임상시험자의 확보는 물론 8.3%의 최저 탈락률을 기록하는 한편 질 높은 임상연구 데이터를 얻었다. 또 참여한 임상 시험자에게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택 교수(구강내과)는 “엄격한 임상시험 참여조건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임상참여자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은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를 찾는 편두통 환자가 많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교수는 “대학병원 신경과만큼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에서도 매우 질 높은 치료와 관리 및 환자만족도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