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표 교수(경희치대 구강내과)가 회장으로 있는 (사)대한하모니카협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장애우와 함께 하는 하모니카 연주회를 개최한다.
‘하늘연달 소리모꼬지’란 제목의 이번 공연은 하모니카협회의 제6회 정기연주회로 총 61명이 출연해 클래식, 탱고, 동요, 영화음악, 가요, 스윙, 보사노바 등을 하모니카의 아름다운 선율로 1시간 40분간 선보일 예정이다.
홍정표 회장은 “이번 공연은 국내 하모니카 동호인들의 합동 행사로 국민들이 함게 하는 예술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노력의 땀과 화합으로 어울림을 만들어낼 이번 공연은 하모니카를 통해 장애우와 함께 하는 공감대의 뿌듯한 마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