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서저리 종일코스·재테크 강연 등 기획 돋보여
“변화가 없으면 미래도 없다.”
경기지부가 이 같은 캐치프레이즈 아래 ‘임플랜트 라이브 서저리 종일코스’, ‘인기 재테크 강연" 등 획기적인 기획을 앞세운 2007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GAMEX 2007"(학술대회장 김성일ㆍ 준비위원장 양영환)을 다음달 11일 코엑스에서 연다.
경기지부는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 3000여 명의 회원들이 등록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학술대회 마무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대회장 바로 옆에 100여개 업체, 380여개 부스규모의 치과기자재 전시회를 마련해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GAMEX 2007"에서는 이대희 원장(서울치과), 지영덕 교수(원광치대), 정성민 원장(웰치과)등을 연자로 초빙해 지부 학술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종일 코스의 임플랜트 라이브 서저리를 시도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개원의들이 임상에서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인 Sinus Elevation, GBR, 발치후 즉시 식립 등에 대한 실질적인 임상 팁들이 제시돼 실전 임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또한 시골의사로 잘 알려진 인기 재테크 연자인 박경철 원장(의협 전 공보이사겸 대변인)과 차동엽 교수(인천 카톨릭대학)를 교양강연 연자로 초빙해 ‘자산시장의 변화와 전망’과 ‘행복과 성공시스템-무지개 원리’ 등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이밖에도 최상윤 원장(광화문 예치과), 우이형 교수(경희치대), 이승종 교수(연세치대), 김의성 교수(연세치대) 등 심미, 보존, 보철, 치주 등 관련 분야의 정통 연자들이 대거포진 돼 강연을 할 계획이며 최진영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개원의가 할 수 있는 턱얼굴미용외과’를 주제로 보톡스, 필러 등의 적용에 대해 소개하게 된다.
아울러 황윤숙 교수(한양대 치과위생과)가 개원의들이 스탭들에게 가장 주의를 요하는 부분인 ‘효과적인 환자 상담기법’을 주제로 치과위생사들을 위한 교양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지부는 특히 “변화가 없으면 미래도 없다”는 이번 학술대회 주제에 걸맞게 전일 라이브 서저리 등 새로운 시도를 시행했을 뿐만 아니라 경품추첨도 대회 선착순 등록 순으로 고가의 경품을 선 추첨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학술대회 경품으로는 1억원상당의 레이저와 2천만원상당의 체어 등이 걸려있다.
또 대회 등록 시 나눠주는 가방을 등산용 배낭으로 전면 교체하는 등 변화를 기함으로써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한편 경기지부는 학술대회 전날인 10일 저녁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치과계 관계자, 일본 치바현 치과의사회 임원진, 전시업체 관계자 등을 초청한 가운데 학술대회 전야제를 열고 퓨전국악, 아카펠라, 소프라노 공연 등 가을밤을 수놓는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