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금연위, 부스설치 캠페인 전개
치협 금연위원회가 지난 14일 청주 충청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부권 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CDC 2007)’에서 별도 부스를 설치하고 금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금연위원회는 ‘CDC 2007’에 참가한 치과의사를 비롯해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업체 관계자, 가족 등 치과가족들을 상대로 흡연측정, 홍보물 배포, 금연홍보 동영상 상영, 자일리톨 껌 전달 등을 통해 흡연의 유해성을 강조하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금연위원회는 이 같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신승철 단국치대 교수를 초빙해 ‘치과의사의 금연운동’을 주제로 한 금연강좌도 펼쳐 경각심을 한층 고취시켰다.
이날 금연 캠페인을 펼친 김현순 문화복지이사는 “금연위원회는 앞으로도 전국 학술대회는 물론 구강보건학회 학술대회 등에 적극 참가해 금연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