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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헌혈 가장 인색

관리자 기자  2007.10.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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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환 의원 지적

 

우리나라 헌혈의 절반 가까이를 학생들이 채우고 있으며 공무원들이 헌혈에 제일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적십자사가 김충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백30만2542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이중 학생이 1백11만 여명(48.3%), 군인 46만 여명(20.6%), 회사원 38만 여명(16.5%)이 헌혈 한데 반해 공무원의 경우 5만3000여명에 불과했다.
이는 전체 헌혈자의 2.3% 수준이다.
2006년 공무원 수는 1백만명으로 전체 공무원의 5%만이 헌혈에 동참하는 셈이다.
김충환 의원은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는 공무원들의 헌혈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