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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아·태치기협 초대회장에

관리자 기자  2007.10.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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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회장이 아시아·태평양 치과기공사들의 협의체를 이끄는 ‘리더’가 됐다<아래 인터뷰 참조>.
김 회장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겐팅하일랜드에서 열린 제14차 아시아태평양지역치과기공사협의회(이하 협의회) 총회에서 4년 임기의 초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번 총회에는 한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대만, 인도, 필리핀 등 모두 7개국에서 50여명의 치과기공사가 참여했다.


특히 한국 측에서 김영곤 회장, 김규현 부회장, 변태희 부회장, 곽종웅 국제이사 등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김영곤 회장을 초대회장에 선출하는 한편 사무국을 일본에 설치하는 등 새로운 조직 구성을 위한 구체적인 안이 마련돼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치과기공사 모임의 확대 운영을 위한 교두보를 세웠다는 평가다.
이번 총회에 참가한 곽종웅 국제이사는 “다른 나라와 교류하려면 상대 문화를 알고 사회구조를 알아야하므로 문화, 학술 등 예민하지 않은 것부터 접근해야할 것”이라며 “이번에도 인도, 필리핀, 중국 등에서는 치과의사가 치과기공사와 함께 참석하는 모습을 보인 것도 이채로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차기 총회는 오는 2009년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