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처음으로 열려 큰 호응을 얻었던 패널과 청중간 토론회 형식의 새로운 형태의 심포지엄이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 NYU 임플란트연구회(회장 장윤제)가 오는 11월 4일 이화여대 교육문화관에서 지난해 10월 29일에 이어 두 번째로 ‘패널초청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토론회는 ▲나의 임플랜트 실패 이야기 ▲Extraction Socket에 관한 모든 것 등 2개 주제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첫번째 토론회에서는 ▲Implant Immediate Placement 약인가? 독인가?(김동근 원장) ▲상악동에서 임플랜트 실패 원인과 해결(윤여은 원장) ▲과부하와 관련된 임플랜트 실패(이상돈 원장) ▲Simple Retreatment for the Failed Implant(박준홍 원장)을 주제로 강연한 뒤 패널과 패널, 패널과 청중간의 진지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두번째 토론회에서는 ▲실패하지 않는 Socket Preservation과 올바른 Biomaterial의 선택(김태성 원장) ▲지연식립시 심미적 수복을 위한 고려사항(유선경 원장) ▲발치와 임플랜트 즉시 식립 후의 wound healing(이현석 원장) ▲Immediate Implant Placement of Extraction Socket(문대희 원장)을 주제로 한 강연이 있은 뒤 토론이 이어진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되는 대토론회의 시작에 앞서 박경호 원장과 김웅비 원장이 최신 임플랜트 지견을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

장윤제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를 듣는 형식을 탈피, 패널들과 청중들이 지식을 함께 나누는 토론회 형식의 심포지엄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참석해 패널들의 열띤 토론을 지켜봐 주시고 이번 토론회를 뜨거운 열기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 053-752-9797(대구 장윤제 연합치과)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