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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치과의사제 유지·개선방안 논의 ■섭외위원회

관리자 기자  2007.10.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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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섭외위원회(위원장 주동현)는 지난 17일 시내 모 음식점에서 회의를 갖고 지도치과의사제도 유지ㆍ개선 방안과 치기협의 치과기공료 원가분석에 따른 향후 대책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동기 섭외담당 부회장은 “치기협은 장기적으로 폐지를 주장하고 있으나 양 쪽의 이익이 모두 실현될 수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현재 치협은 지도치과의사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치기협과 실무팀을 구성해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리를 함께한 위원들도 힘겨루기가 아닌 양보를 통해 국민보건을 고려하고 불법의료행위를 견제할 수 있는 지도치과의사제 개선ㆍ유지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 했다.
주동현 섭외이사는 “지도치과의사 제도의 존속을 위해 시행규칙보다 한 단계위인 모법으로 이관하는 법률안이 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돼 있는 등 난항을 거듭하던 문제가 마지막에 잘 해결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