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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병원 감염 1343건 매년 증가 불구 관리 허술

관리자 기자  2007.10.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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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호 의원

 

병원내 감염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이에 대한 관리는 허술한 것으로 지적됐다.
김병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한나라당)은 지난 18일 질병관리본부 국감에서 질병관리본부 측의 용역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병원감염 연도별 발생건수는 지난 2004년 505건(16개 병원)에서 2005년 791건, 2006년 1343건(44개 병원) 등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지난해부터는 병원감염으로 인한 사망자 파악조차 안 되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05년 791명 중 22.6%에 달하는 179명이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감염조사에서는 환자의 기저질환 악화 및 기술적 문제를 이유로 사망자 파악 및 원인규명을 안한다는 것은 재고돼야 한다”며 “전반적인 병원감염의 일제조사 사업 시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