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치과가족 아우르는 네트워크 구성 바이오칸 투자 설명회 성료

관리자 기자  2007.10.25 00:00:00

기사프린트

치과의사 100여명이 투자자로 참여한 가운데 설립된 임플랜트개발, 생산 전문업체 바이오칸(주)(회장 민병진)이 지난 7일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투자 설명회를 열었다.
‘We are the Dental Family. Together with Biokhan’이라는 모토아래 진행된 이날 투자 설명회는 치과의사 뿐만 아니라 치과 상공인(치과재료상, 치기공사)들을 투자자와 협력사로 참여시켜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한 자리로, 총 70여명이 참가해 설명회에 열중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바이오칸 총괄 디렉터인 민병진 회장이 치과산업의 현주소와 바이오칸에 대한 회사소개 및 사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또 문천식 바이오칸 대표이사가 사업 진행 상황 및 자사 임플랜트 제품인 ‘Miracle’과 코스닥 상장 로드맵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김만용 가천 길병원 교수가 차별화된 미래형 임플랜트의 개발 컨셉과 현재 유통되고 있는 임플랜트 제품의 장ㆍ단점 및 개선점 등에 대해 강연했다.


민 회장은 “바이오칸은 설립당시 치과의사 100여명이 투자자로 참여해 임플랜트(인공치아)를 개발, 생산하는 회사로 시작했지만 유통 및 마케팅 비용을 절감해 제품의 가격을 낮춤으로써 이를 R&D 연구 개발에 적극 투자,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치과상공인 및 치과의료계 종사자 전체로 투자자를 확대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투자설명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바이오칸은 의료진-치기공사-재료상-판매상-위생사 등을 아우르는 치과계 전방위 네트워크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칸에 따르면 현재 1차 기업 투자 설명회 이후 전국 30여개의 치과 재료상과 치과 기공사들이 투자를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는 17일(토) 2차 공개 투자 설명회를 시작으로 전국의 치과의사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투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올해 안에 500여명의 치과의사들을 바이오칸의 투자자 및 유저로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