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 바자회 성황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이긍호)이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센터’ 설립 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한 제1회 ‘희망 나눔 바자회’가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재단 측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총 2백30만원의 후원금을 마련, 장애인 치과진료센터 설립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 간 종로 인사동에 위치한 태화빌딩 지하 강당과 앞마당에 마련된 이번 바자회에는 치과계 인사 및 일반 시민들이 기증한 의류,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의 재활용품과 아가방, CJ, 한국도자기 등 국내 여러 기업의 후원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전시기간 동안 20여명이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저렴한 물품을 판매하면서 사랑의 손길을 보탰다.
이긍호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이번 바자회 행사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치과진료센터 설립을 위한 기금으로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라면서 “장애인들이 환한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