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최신 임플랜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학술대회가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스웨덴의 세계적인 치과전문기업인 노벨바이오케어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2000여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2006 Nobel Biocare World Tour" 오사카 포럼을 가졌다.
‘2006 Nobel Biocare World Tour’포럼은 그동안 격년으로 개최되던 ‘노벨바이오케어 아시아태평양 컨퍼런스’를 새롭게 단장해 열리는 행사로, 전 세계의 17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3일간의 투어 연수회가 진행돼 왔다.

이번 ‘World Tour 2006 in Osaka’에서는 전 세계에서 초청된 70연자가 노벨바이오케어제품을 이용한 치료방법을 소개하는 Live session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에게는 또 12명의 일본치과산업의 전문가들로부터 핸즈온 코스, 실습, 일대일강습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주어졌으며, 저명한 전문가들인 쇼헤이 카수가이 교수 외 6명의 연자가 실증적이고 교육적인 내용의 강연을 펼쳐 큰 관심을 모았다.
노벨바이오케어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노벨바이오케어가 추진중인 ‘노벨가이드시스템’을 소개하는 계기가 됐다”며 “치과관련 종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