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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크향 건강식품 둔갑 판매

관리자 기자  2007.10.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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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크향이 건강기능 식품이나 건강음료로 둔갑해 판매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기우 통합민주신당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에서 스모크량은 착향의 목적에만 사용하도록 사용 기준이 설정돼 있으나 최근 건강음료로서 물에 희석해 직접 음용하거나 피부에 바르는 등 스모크향의 오·남용 사례가 늘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제도개선과 철저한 관리체계 점검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스모크향은 통상 목초액이라 불리는데 인류가 불을 발견한 이래 문명이 시작된 1만년 전부터 음식의 부패 방지 목적으로 사용됐고 식품에 색과 향을 부여하면서 특유의 맛을 내게 해주는 천연첨가물이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