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기금 3천7백여만원 모금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이긍호)이 저소득장애인 보철지원 기금마련을 위해 지난 18일 Lake Hills C.C에서 개최한 자선골프대회에 47명이 참가, 총 3천7백60만원의 기금이 모아졌다.
특히 이날 골프대회에서는 윤진섭 Lake Hills C.C. 회장과 SK Telecom 측이 각각 5백만원을 기부했으며 안창영 부회장도 1백60만원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이밖에 워랜텍, 경기지부,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등에서도 스마일재단의 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김건일 원장(김건일 치과의원)이 우승(70타) 했으며, 메달리스트는 71타를 친 최남섭 서울지부 부회장에게 돌아갔다.
또 지난 5년간 빠짐없이 스마일 재단의 자선골프대회에 참가한 이원균 치협 공보이사, 최남섭 서울지부 부회장, 김영곤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장, 박양순 동서의료기산업사 대표, 이광륜 원장(이치과의원)에게 특별상이 수여됐다.
이긍호 이사장은 “이번 행사로 마련된 기금은 올 하반기 저소득장애인 보철지원사업의 지원대상자인 27명의(치료비 5천만원 예정) 저소득장애인에게 전액 사용될 예정”이라면서 “뜻 깊은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SK Telecom, Lake Hills C.C.가 후원하고 우리동명·스카이덴탈·BMW 도이치모터스 협찬으로 진행된 이날 골프대회에는 안창영 부회장, 김성옥 서울지부 회장, 경만호 서울시의사회 회장, 이경재 대한치과기재협회 회장 등 치의학계 인사, 치과기자재기업 관련 인사 및 가족들이 참가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