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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 함께 덴탈코러스 3일 연주회

관리자 기자  2007.1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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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겨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훈훈한 연주회가 열린다.
그동안 자선공연을 통해 사회의 등불의 역할을 해온 덴탈코러스(회장 김명흡)가 오는 3일 KBS홀에서 제 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연주회는 치협과 서울지부, 한국합창총연합회가 후원하고 덴탈코러스가 주최한다.
연주회 지휘는 문익환 강원대 교육대학원 교수가, 반주는 함유진 숙명여대 평생교육원 교수가 맡아 장애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지체장애인으로 구성된 핸드벨 연주단인 ‘사랑손 벨 콰이어’가 참가해 연주회의 의미를 더했다.
김명흡 회장은 “지금까지 연주회는 덴탈코러스가 주인공이었으나 이번 연주회는 첫 임기를 맞고 나서 가족적이고 관객과 함께하는 연주회의 열망을 고스란히 담은 무대”라고 말했다.
김정래 기자 KJL@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