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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공의 수 10% 감축 차기 회의서 전공의 배정 수 최종 결정

관리자 기자  2007.11.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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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시행위 개최


치과의사전문의제도시행위원회(위원장 이수구·이하 시행위)가 내년에 배정될 전공의 수를 10% 감축키로 결정했다.
지난달 29일 이수구 시행위원장 및 시행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전문의제도 시행위가 치협 대회의실에서 열려 2008년도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관련 논의와 함께 2008년 치과의사전공의 정원 책정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어졌다.


이날 신호성 위원은 이번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한 내년도 치과의사 전공의 배정(안)을 발표하면서, 검토 결과 내년도 전공의 수가 예년과 다르게 대략 10%정도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행위에서는 이 감축안에 대해 논의한 끝에 내년도 전공의 수를 10%정도 감축키로 하고 차기 위원회에서 각 수련치과병원에 배정할 정확한 전공의 수를 최종 결정키로 했다.


아울러 시행위는 앞으로 치과의사 전문의제도의 소수정예 대원칙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행위 내에 TF팀을 구성,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수구 위원장은 “최근 시행위가 치과계 각계 각층에서 질책과 격려를 받고 있다”며 “모두 치과계를 위한 의견이라고 생각하고 올바른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시행을 위해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