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아아끼기 운동본부
자연치아아끼기 운동본부(상임 대표 윤흥렬·이하 자연치아본부)가 일반 국민 구강 수준 향상을 위해 ‘장년층 및 노인의 잔존치아 상태와 음식물 저작률에 관한 조사’를 실시한다.
자연치아본부는 최근 자연치아 및 인공치아와 의치 상태에 따라 저작하는 음식물의 종류에 대해 전 국민 조사와 향후 국내 국민구강건강의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이 같은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대상은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며, 조사는 치아 우식 및 치주, 보철 상태, 자연치아 수 등이 구강검진을 통해 이뤄진다. 아울러 흡연 여부와 구강 건강의 상관관계를 알아봄으로써 흡연의 폐해성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연구가 이뤄질 예정이다.
자연치아본부는 자연치아가 얼마나 잔존하고 있어야 원하는 음식을 저작할 수 있을 지를 파악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장년층과 노년층의 구강보건 향상과 대국민 홍보용으로 이번 자료를 이용할 계획이다. 자연치아본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성사시키기 위해 관련 정부 기관인 보건복지부 등에 공동 프로젝트 참가 여부를 적극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수 공동대표는 “장년층을 비롯해 노년층에서 음식물을 저작하는데 필요한 치아의 개수를 객관적으로 파악한 자료는 국내에 전무하다”면서 “‘일본의 8020 운동’과 같이 노년층을 비롯한 대국민 구강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지표가 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성사 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