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주최한 ‘2007 오스템 미팅 러시아’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달 20일 모스크바 시내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총 212명의 러시아 구강외과 및 악안면외과 전공의들이 참가한 가운데 현지치과의사들에게 임플랜트 관련 토론 및 모임의 장을 제공하고, 한국 연자의 강연을 통해 한국 임플랜트 임상지식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러시아 연자로는 러시아 AIC 코스 디렉터인 우샤코프 안드레이 박사를 비롯해 총 6명이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진행했으며,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알찬 주제들로 구성이 됐다. 한국 연자로는 조용석 원장(앞선 치과병원)과 이상돈 원장(이상돈 치과의원)이 강연을 했으며, 강연 후 많은 질문과 답변이 진행됐다.
이번 러시아 오스템 심포지엄은 최신 화상 장비를 이용해 한국의 조용석 원장과 러시아의 치과의사가 화상으로 서로의 모습을 보며 Q&A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휴식시간에도 오스템 제품 전시부스가 운영된 로비에서 많은 참석자들이 각종 질문과 상담을 하는 등 오스템 임플랜트 시스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신경문 러시아 법인장은 “러시아에서 열린 이번 오스템미팅은 평소 학회 때보다 훨씬 많은 치과의사들이 행사에 참가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러시아 치과의사들이 오스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 및 판매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 해 나갈 계획이고, 내년에도 러시아 오스템 미팅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