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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재고량 ‘비상’ 적정수준 27% 그쳐

관리자 기자  2007.11.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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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혈액 재고량의 적정수준이 3분의 1에도 못 미쳐 비상이 걸렸다.
안명옥 한나라당 의원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헌혈관련 실태 자료에 따르면 수혈 가능한 혈액인 ‘적혈구 농축액’의 재고량이 적정수준의 2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혈구농축액의 경우 적정재고량은 4697유닛(unit·혈액단위로 400ml 정도)의 7일분인 3만2879 유닛으로 규정돼 있다.


혈소판 농축액 역시 3764유닛의 3일분인 1만1292유닛으로 정해져 있다.
그러나 실태자료결과 25일 현재 적혈구농축액은 8769유닛(1.9일분)으로 2만4110유닛이 부족했다
혈소판 농충액도 7069유닛(1.9일분)으로 4223유닛이 모자랐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