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박람회 강연 호평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박준봉)가 지난달 25부터 28일까지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린 ‘제 1회 대한민국 성인병 박람회’에 참가해 치주질환과 성인병의 연관성에 대해 적극 알렸다.
박람회 기간동안 부스를 찾은 사람들은 자신의 잇몸 나이는 몇 살인지 알아보는 치주질환 자가진단 체험을 해보고 디지털 파노라마 촬영 후 치주질환과 전신건강에 대한 검진내용을 상세히 들을 수 있었다.

또 구취측정기를 마련해 스스로 입 냄새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볼 수 있게 하고 위상차 현미경을 통해 구강 내 세균위 분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부스에 모니터를 설치해 치주질환의 진행과정과 치주질환과 임신, 출산,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등 전신질환과의 상관성을 소개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박준봉 회장은 28일, 성인병의 위험도를 높이는 치주질환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알기 쉽게 강의했다.
박준봉 회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치주질환도 성인병임을 알리고 건강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향후에도 진료실에 앉아 기다리지 않고 국민들에게 한발 다가가는 노력으로 치주질환의 대국민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