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건강보험 30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분석하는 것을 통해 앞으로의 전략을 제시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김평일)와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권호근)가 공동으로 오는 24일 서울치대 2학년 강의실(102호)에서 ‘한국 치과건강보험 30년 : 과거의 성과, 미래의 전략’을 주제로 치과 건강보험 3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연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특별히 이재용 공단 이사장을 초청해 ‘치과건강보험 30년의 성과와 미래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 이어 ‘과거의 성과’라는 세션에서는 신재의 원장이 ‘치과건강보험의 성과에 대한 역사적 평가’에 대해, 권호근 연세치대 교수가 ‘치과건강보험과 국민구강보건’에 대해, 조영수 원장이 ‘국민건강보험에서 치과의 지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미래의 전략’이라는 세션에서는 송세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이 ‘치과건강보험의 발전전략’에 대해, 신호성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치과건강보험이 치과의료산업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마득상 강릉치대 교수가 ‘치과건강보험에서 예방진료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종합토론에서는 서영수 원장, 김명기 서울치대 교수, 조영식 남서울대 교수, 황윤숙 한양여대 교수가 참석해 활발한 토론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