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이긍호)이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센터 설립 기금 마련을 위한 ‘제1회 자선콘서트 Fly with Smile’을 오는 30일 오후 7시 역삼1동 문화센터 문화예술관(250석 규모)에서 연다.

이번 자선 콘서트에서는 치과의사 겸 그룹밴드활동을 하는 28s, DDS, 몰라스를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치과대학 동아리밴드 등 프로 못지않은 음악적 열정을 가진 치과의사 및 치과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밴드 5팀이 출연, 각 팀의 개성을 담은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모든 출연 팀은 이번 공연에 개런티 없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 실천에 동참하며 치과기자재 업체인 조광덴탈과 SK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또한 이날 공연 관람자들 역시 공연당일 자유 관람료 형식의 자선 기부로 작은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소중하게 모아진 기부금 전액은 저소득 중증 장애인 치과진료센터 설립기금으로 쓰여 질 예정이다.

스마일재단은 이달 중순 서울·경기·인천지역 전 개원 치과에 초대장 및 티켓을 발송해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며 이번 공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콘서트를 오픈 한다.
콘서트 참여를 원하는 경우 02)2009-2836(박은정 사회복지사)으로 문의하면 티켓을 별도로 발송해 주며 관람료 없이 티켓 1인 1매로 공연장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밴드의 공연 후에는 푸짐한 경품 이벤트 행사도 마련됐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