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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축제행사로

관리자 기자  2007.1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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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부가 매년 개최하던 ‘South East dental Academic Festival & Exhibition in Busan(이하 SEAFEX)’가 이제 새로운 파트너를 만났다.
부산지부(회장 신성호)는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펼쳐질 SEAFEX 2007을 올해부터 울산지부(회장 이동욱)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 지부가 최초로 공동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의 학술임상강연 뿐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SEAFEX"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면서 밴드 공연, 밸리댄스 공연, 맥주광장, 모터쇼, 어린이 놀이터, 사진전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병행해 풍성한 학술대회 분위기를 이끌 전망이다.


#임상강좌 최신지견 ‘망라’


이번 SEAFEX의 학술강연은 A, B, C 3개의 강연장에서 임플랜트, 총의치, 접착, 근관 등의 각 임상 분야에 대한 최신지견 15강좌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의를 위한 다양한 임상강연 외에도 외국연자 강연과 스탭강연이 준비돼 있어 참석자들이 원하는 ‘학술욕구’가 폭넓게 반영될 예정이다.


개원의 강좌로는 첫날인 24일 권긍록 경희치대 보철과 교수의 ‘무치악 환자를 위한 임플랜트 보철치료’강연을 시작으로 8강좌가 펼쳐지며 이튿날인 25일에는 이민형 원장(서울 은평베스트덴치과의원)의 ‘개원의가 알아야 할 Dental industry의 실체’강연을 시작으로 7강좌가 열린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만과 일본의 연자가 각각 1명 씩 나서 국제학술 교류 및 해외 치의학 흐름 파악에도 역점을 뒀다.


24일에는 일본 연자로 혼도 아키라 원장이 초청돼 ‘나의 총의치 임상’을 주제로 강연하며 25일에는 대만연자로 청치성 구강외과 과장이 ‘Betal Quid Chewing Oral Submucous Fibrosis and Oral Cancer’를 주제로 강연한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위생사를 위한 강좌도 준비돼 있어 치과위생사가 알아야하는 최신 심미보철 경향, 근관치료의 최신경향 등을 주제로 한구용 원장, 김병관 원장이 강연하며 특강, 학술강연과 함께 대회기간 내내 구연과 테이블클리닉 등도 이어진다.

 


#패밀리 프로그램 ‘만전’


‘가족과 함께하는’이라는 대회 캐치프레이즈에서 볼 수 있듯 이번 학술대회에서 주최 측이 가장 중점을 둔 것은 가족 행사를 비롯한 각종 이벤트.


크로스오버밴드 ‘Coz(코즈)’공연, 화려한 밸리댄스 퍼포먼스, 레이싱걸들과 함께하는 모터쇼,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친구 및 동료들과 함께하는 ‘비어광장’, 세미나 및 전시 관람을 함께 온 자녀들을 위한 놀이터 등 편의시설이 참석자들을 맞이한다. 행사 당일에는 점심식사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아울러 이틀간 계속되는 학술대회인 관계로 주최 측은 참석자들의 경우 인근 노보텔, 벡스코 센텀, 그랜드호텔을 각각 특가로 숙박할 수 있도록 준비, 쾌적한 환경에서 학술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최신 기자재 전시와 풍성한 경품


주최 측은 이번 학술대회가 장소를 벡스코로 옮겨 치르는 두 번째 대회인 만큼 기자재 전시회의 양적인 성장에도 무게를 뒀다.
대회기간 내내 전문전시장 A홀에서는 최신 개원 장비 및 기자재가 부산 및 울산 회원들 앞에 펼쳐진다.


치과용 기계, 기구, 재료, 구강위생용품 등 200여 부스에서 전시될 신제품들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 거리상 참석하지 못하는 지역 개원의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개·폐회식 행사에는 2천만 원 상당의 유니트체어(스카이덴탈 제공) 등 푸짐한 경품추첨 순서가 기다리고 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