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모 협회장·치평원 추진위원장 간담회

안성모 협회장과 김관식 치의학교육평가원(이하 치평원)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7일 회동을 갖고 치평원 설립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치평원 설립을 위한 간담회에서는 치평원의 정관, 발기인 선정, 출연금에 대한 시기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또 구강보건의료연구원의 치평원 전환 가능성에 대해 논의를 하면서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안성모 협회장은 “치평원 설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협회가 치평원을 설립하는데 있어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치평원이 예정대로 설립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식 위원장은 “치협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지만 세계적인 추세를 보면 평가기관이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교육부에서는 고등교육평가원을 설립하면서 해당 전문분야에 외부 민간기관이 있으면 평가를 위임하겠다는 기본 입장을 갖고 있다. 평가전문 양성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