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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2007.1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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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행복세상 만들기’ 사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008년 3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과 사회복지 시설의 생활안정을 위해 ‘2007 행복세상 만들기’ 지원사업을 펼친다.
행복세상 만들기는 ▲집을 수리해주는 ‘행복한 보금자리’ ▲먹거리와 생활안정을 돕는 ‘행복 한줌 더’ ▲사회복지시설에 월동난방비를 지원하는 ‘행복한 따끈 아랫목’ ▲푸드뱅크와 급식 등을 지원하는 ‘기초복지시범사업’ 등 총 158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2007 행복세상 만들기는 기존의 ‘집고치기’, ‘월동난방비’ 등 중앙회와 지회별로 지원하던 사업을 통합해 저소득층의 기초복지 증진을 위해 생활안정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는 것”이라며 “올해는 특히 기초복지시범사업을 실시해 푸드뱅크 및 생활지원 서비스 등 기초복지 증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www.chest.or.kr), 공동모금회 중앙회 배분팀(02-6262-3049)이나 해당지회 배분담당에게 연락하면 된다.  이윤복 기자


‘129 희망봉사대’ 봉사활동

지난 1일자로 개소 2주년을 맞은 보건복지부콜센터(센터장 양남진)의 ‘129 희망봉사대’가 지난 8일 군포시에서 운영중인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는 군포시장애인복지관과 공동으로 평소 휠체어 없이 거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15명과 함께 일산테마동물원을 찾아 여러가지 동물들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보건복지콜센터 상담원들은 ‘129희망봉사활동’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생활속 불편함을 직접 체험하고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현장감 넘치는 상담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뿐만 아니라 도움을 필요로 하는 현장을 자주 찾아가 항상 ‘희망의 전화 129’가 가까이 있음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129 희망봉사대’는 매월 하루를 ‘희망의 날’로 정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2년이 넘도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 입양인가족대회 개최

입양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전국 입양인가족대회가 지난 10일 성남송림고등학교에서 (사)한국입양홍보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입양가족, 입양관련기관 및 단체 등에서 1000여명이 참석했다.
변재진 복지부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정부의 국내입양가족 및 입양아동에 대한 확대지원, 국내 입양활성화 지속적 추진의지와 더불어 입양이후 입양아동의 사후관리, 홍보 및 입양교육을 통한 입양문화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입양가정을 위한 생활수기공모전, 사례발표, 축하공연 등으로 입양가족축제의 분위기는 진행됐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