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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사 편찬 업무 분장 논의

관리자 기자  2007.11.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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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사편찬위원회(위원장 신재의)는 지난 12일 대우빌딩 내 한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각 위원들의 업무를 분장하고 예산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결정된 업무분장에 따르면 이병태 위원(이병태치과의원)은 자문위원으로서 회의 전반적인 부분의 조율과 특히 대북관계에 대한 사항을, 김평일 위원(김평일치과의원)은 치과의사들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각 단체의 대민 봉사에 관련된 활동사항을 중점적으로 맡을 예정이다.
또 박영국 위원(치협 수련고시이사)은 협회사 편찬의 행정적 업무와 1945년 광복이후 60여 년간 한국치과의학의 동향을 파악, 역대 협회주최의 학술대회와 관련된 사항을 검토한다.


조영수 위원(백상치과의원)과 이주연 위원(세브란스치과의원)은 협회 활동 및 역사에 관해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양승욱 위원(양승욱법률사무소)은 변호사활동을 하며 경험한 의료사고 사례를 수집하고 ‘인간적인 치과의사상’, ‘봉사하는 치과의사상’을 기록키로 했다. 이밖에 위원회는 협회사 30주년을 기념해 회원들의 참여 유도와 효율적 자료 활용을 위해 인터넷사이트 개설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협회사 편찬 작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위원들은 업무 분야에 대한 계획서를 차기 회의에서 제출키로 했으며 예산에 대해 논의·결정하고 내년도 협회예산 책정에 반영될 수 있게 했다.


신재의 위원장은 “결실의 계절이 도래했지만 우리는 첫 단추를 꿰고 시작하는 단계”라며 “앞으로 각 위원들은 자신이 맡은 업무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깊이 고민해 협회사 편찬의 결실을 맺자”고 밝혔다. 
 김정래 기자 KJL@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