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선거시민모임전국연합회>
정성화 전 서울 중랑구치과의사회 회장(구리 보스톤치과의원 원장)이 ‘바른선거시민모임전국연합회(이하 바선모)’ 공동대표에 선임됐다. 정 원장은 지난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임시총회에서 권오운 바선모 사무총장 등과 함께 공동대표에 선출됐다.
정 원장은 정관개정에 따라 내년 1월 개최될 예정인 정기총회에서 상임대표에 취임할 예정이다.
‘맑고 바른 선거문화 정착과 지방자치 참여’를 목적으로 출범한지 10년을 맞는 바선모는 행정자치부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전국 16개 시·도, 232개 시군구에 걸쳐 3만2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국 규모의 시민단체연합체다. 정 공동대표는 지난 2002년부터 서울시 중랑구 바선모 회장과 명예회장을 역임하는 등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등 지역 사회운동에 헌신해 오고 있다.
지난 2002년 중랑구 장애우 무료치과진료소 개설을 주도하기도 한 정 원장은 전국의 치과의사, 의사, 한의사 등으로 구성된 SDA의사회 부회장으로 무료봉사활동도 계속하고 있다.
서울지부 치무이사를 역임하기도 한 정 원장은 김일순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회장 등과 함께 유엔 NGO인 국제마약약물·오남용 예방위원회(ICPA) 한국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