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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화 바른선거시민모임전국연합회 공동대표

관리자 기자  2007.11.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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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지도자 선출 앞장”

“올바른 마음과 자세를 갖고 의원, 구청장, 대통령 등과 같은 지도자를 제대로 뽑자는 취지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결코 손가락질 받거나 오해를 사는 시민단체가 되지 않도록 철두철미하게 하겠습니다.”


지난 6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바른선거시민모임전국연합회(이하 바선모)’ 공동대표에 선출된 정성화 전 중랑구 회장은 “오는 12월 19일 치러지는 이번 대통령 선거와 내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바선모는 대전환을 모색하고 있다”며 “ 12월 초순 사단법인체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2년간 바선모를 이끌게 된 정 대표는 “내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바선모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사단법인체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임기동안 사단법인체로 자리를 확고히 잡아가는데 역점을 두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 대표는 “전국 버스투어를 통해 올바른 선거문화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선거 후보자들이 내세운 공약이 구체적이고 실현이 가능한 지를 평가하는 매니페스토 운동도 중점적으로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호 비방하지 않으면서 국가에 도움이 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도자를 뽑자는 일종의 유권자 개조운동”이라고 바선모 활동을 소개한 정 대표는 “주민소환운동도 적극적으로 벌여 잘못된 정책에 대해 확실하게 바로잡고 잘못된 정책을 예방하는데도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또 “전국 회원들간의 활발한 정보교환을 통해 올바른 가정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성혼사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선모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각 당의 선거공약 등이 담긴 자료집을 발간해 유관단체와 시민단체 등에 발송할 예정으로 있는 등 선거와 관련된 자료와 정보를 지속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정하고 올바른 사람에게 깨끗한 마음으로 투표하자”는 점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대선과 차기 협회장 선거에 대해 정 대표는 “나라도 협회도 진실로 국민들과 회원들을 위해 봉사하고 회원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몸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일해야 한다”며 “유권자들은 어느 사람이 그러한 자질을 가졌는지 현명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 대표는 바사모의 새 캐치플레이즈가 ‘양심’임을 강조하면서 “모든 일에 양심을 갖고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