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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6개점서 행사

관리자 기자  2007.11.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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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하 심평원)은 지난 9일 서초동 본원 및 아름다운가게(이사장 이해동) 전국 6개점에서 아름다운가게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심평원이 지난 10월부터 직원들로부터 모은 의류, 가방, 주방용품, 도서, 장식품 등 6547점의 물건들이 판매, 전시됐다. 특별히 참석한 심평원 홍보대사 이선균씨는 자신이 방송출연 할 때 입었던 의류와 신발 등 6점을 기증하며 직접 마이크를 잡고 경매를 진행했다. 


인근지역 주민들과 심평원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진 경매 행사는 1백56만3000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날 오후에 종료된 본원 및 전국 6개 아름다운가게 지점 행사의 총 수익금은 1천1백20만4070원으로 마감됐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심평원은 현재까지 3천6백3만8900원의 판매이익금을 아름다운 가게 측에 기증했으며, 이번 행사의 판매수익금 전액 또한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물품기증왕에 선정된 진덕희 샘물봉사단장은 “우리 직원들의 조그마한 정성들이 모여져 추운 겨울을 나는 불우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창엽 원장은 봉사와 선한 일을 하면 마음이 착해지고 신체 내에서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물질이 생긴다는 ‘테레사 효과’에 대해 언급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 깊은 아름다운가게 행사를 1년에 2회씩 개최하면서 우리는 남도 돕고 자신도 건강해 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물건을 기증하며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전 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