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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봉 대한치주과학회 회장 “대국민 홍보 가장 중요한 현안”

관리자 기자  2007.11.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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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홍보가 가장 중요한 현안입니다.”
박준봉 대한치주과학회(이하 KAP) 회장은 지난 9일 KAP 종합학술대회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평소의 소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특히 박 회장은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를 통해 치과계가 국민에게 긍정적인 이익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알려야 한다”며 “지난달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성인병 박람회’에 KAP가 참가한 것도 이 같은 생각의 연장선상”이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또 “치과의사들이 국민들을 위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홍보하기 위해 내년 1월 방영을 목표로 치주병과 관련된 TV시리즈물을 제작키 위해 협의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제는 국민들이 치과계를 보는 눈이 달라지게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할 시점”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아울러 박 회장은 “향후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치주병 관련 조사를 수련교육병원 내원환자 설문조사, 기존 건강검진 결과 등을 이용해 실시, 총괄적인 데이터를 구축해 정책 이반자들에게 관련 자료를 제시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KAP의 국제교류와 관련 박 회장은 “지난번에 방문한 일본치주병학회의 경우 3년 후 50주년을 맞을 KAP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운 유익한 기회였다. 또 중국학회에 대해서는 향후 꾸준히 교감을 가질 수 있는 연결고리를 학회 내부에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