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추진

약제비를 줄인 의사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문희 국회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의원에게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처방총액 절감 인센티브 제도 도입 검토안’에 따르면 의사들이 자율적으로 처방행태를 개선해 약제비 처방총액을 줄이면 절감 약제비의 30-50%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복지부는 또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약제비 절감프로그램을 가동, 의사들의 참여를 독력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복지부는 어디까지나 검토안 이라며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가능성이 큰 사업이라고 밝혔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일부 의원들은 약제비를 절감할 경우 그에상응하는 보상을 하라고 인센티브제 도입을 촉구한바 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