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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활성화…회원간 유대관계 주력”

관리자 기자  2007.11.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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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현 접착치의학회 회장
“치의학이라는 분야 내에서 접착치의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누구든지 연구나 임상의 분야에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학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초를 닦고 싶습니다.”
손호현 접착치의학회 회장이 지난 10일 열린 접착치의학회 제2회 학술대회에서 학회의 위상을 높이고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창립원년이라 완전히 정착된 모습을 보여주기 보다는 내실을 기하기 위한 목표로 대회를 준비했었다”며 “올해는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학회 본연의 모습을 확립하려는 방향으로 학술대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특히 손 회장은 “이번 종합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어 접착치의학회만의 특성을 살리면서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학술교류의 장으로 발전 시키고 각 지부의 활성화를 통해 전국적으로 역량있는 치과계 인사들의 영입에 노력하고 지역별 연수회와 세미나를 정례화해 회원 간 유대관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접착치의학회의 대외활동에 대해서도 “내년 9월에 중국 사천성 서안에서 개최되는 IAD에 참석해 강연을 할 것이며 2010년이나 11년에는 IAD를 한국에서 열기 위해 준비위를 구성 중”이라고 전했다.


또 “뉴스레터 간행이나 환자들에게 보여줄 교육용 자료를 제작하고 홈페이지를 더 활성화해 많은 개원의 회원과 환자들에게 학회를 알리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손 회장은 “이제 발족한 지 1년이 조금 지났는데 현재 회원이 365명에 이른다”며 “내년 이맘때 임기가 끝날 때까지 회원수가 500명이 넘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일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