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파울로 말로 박사 다양한 임상증례 소개

관리자 기자  2007.11.26 00:00:00

기사프린트

(주)신흥이 신개념 임플랜트 ‘Groovy’ 런칭을 기념해 마련한 파울로 말로 박사 초청강연회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8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파울로 말로 박사는 무치악 치료의 새로운 개념인 ‘ALL-ON-4’ 컨셉과 신제품 임플랜트 ‘NobelSpeedy’의 개발자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연자로 지난 6월 열린 치협 종합학술대회시에도 동일한 강연으로 많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


김명래 교수와 신상완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열린 이날 강연에서 파울로 말로 박사는 NobelSpeedy의 개발 동기, 제품의 특징, 활용범위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4개의 임플랜트만을 가지고 무치악 환자를 치료하는 ALL-ON-4 컨셉을 적용한 다양한 임상증례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또 CT와 첨단 컴퓨터 기술을 활용한 치료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NobelGuide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파울로 말로 박사는 특히 이날 ALL-ON-4에 대한 강연을 통해 “이는 무치악 환자의 치료에 있어 보철물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가능한 많은 수의 임플랜트를 식립하는 기존의 술식 보다 비용이 덜 들고 사후 관리 및 위생적인 측면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골질이 좋지 못한 환자 수술시 보다 유리한 점이 많다”고 강조, “수년간 이 같은 술식을 활용한 무치악 환자의 임플랜트 치료가 100%에 가까운 성공률을 얻었다”고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파울로 말로 박사는 또한 이날 강연에서 임플랜트 수술시에 가능한 환자의 뼈를 유지시키고자 노력했던 기존 학계의 통념을 깨고 “필요에 따라서는 뼈를 삭제하고, 보철물 제작시 Cantilever도 할 수 있으며 임플랜트에 Angulation을 주어 식립할 수 있다”는 다양한 이론을 내놓아 강연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에 이날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을 넘어서까지 끊임없이 질문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신흥이 런칭한 신개념 임플랜트 ‘Groovy’는 세계 임플랜트 시장에서 임상적으로 그 우수성이 입증돼 큰 호응을 얻은바 있으며 국내 출시 전부터 유저들 사이에서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아온 제품이다.


세계적인 임플랜트 제조사인 노벨바이오케어의 제품으로 임플랜트 나사선에 그루브를 줘 표면적을 증가시킴으로써 본 흡수를 방지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어버트먼트 결합 레벨까지 TiUnite로 표면 처리가 돼 본을 더 빨리 형성시킴으로써 빠르고 강력한 골유착이 가능하게끔 했다.


신흥 관계자는 “신상품 Groovy Implant는 Immediate Function을 기초로 하는 제품인 만큼 Teeth in a hour Concept의 NobelGuide 시스템에 활용할 경우 성공률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를 계기로 앞으로 개원가에 NobelGuide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상용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