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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치대 동창회 장학재단 만든다

관리자 기자  2007.1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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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경치인의 밤서 설립안 의결

 

경북치대동창회(회장 김병연·이하 동창회)가 모교를 위한 장학재단을 건립키로 최종 결정했다.
동창회는 지난달 24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0여명의 동문들이 모인 가운데 2007년 정기총회 및 경치인의 밤 행사를 열고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2007년 회무보고 및 결산을 통과시키는 한편 ‘재단법인 설립의 건’을 의결했다.


동창회에 따르면 이번에 설립될 장학재단은 모교인 경북치대와의 유대관계를 공고히 하고 일련의 지원활동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구체화된 것이다.
이 장학재단은 늦어도 연말까지 설립될 예정이며 동창회 임원과 경북치대 교수 등으로 이사진을 구성해 운영된다. 또 동창회는 유공동문인 김성교 경북대치전원 교수와 전임 학장인 김영진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기총회 종료 후 계속된 경치인의 밤 행사에서는 경북치대 그룹사운드인 니사금 OB팀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참석한 동문들을 위한 3천만원 상당의 경품 추첨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동창회 총회에는 안성모 협회장을 비롯 노동일 경북대 총장, 장광수 경북대 총동창회장, 권오원 경북대치전원 원장, 김영진 전 치전원 원장, 조무현 대구지부 회장, 신두교 경북지부 회장, 박성근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 부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병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북치대는 배출한 졸업생이 2000여명에 이르는 명문 치과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더욱 훌륭한 학교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동문들의 힘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에 설립하게 될 경북치대동창회 장학재단은 모교에 대한 동창회의 순수한 마음에서 출발한 것으로 (이를 위해) 동문과 모교 교직원 여러분들의 단합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