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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신성호 부산지부 회장 이동욱 울산지부 회장 고천석 조직위원장

관리자 기자  2007.1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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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지부 윈-윈하는 대회로 평가”
“올해는 부산지부와 울산지부의 회원들이 SEAFEX라는 큰 지붕아래서 한 가족으로 만났습니다.”
지난달 24일 SEAFEX 2007 행사장에서 만난 신성호 부산지부 회장, 이동욱 울산지부 회장, 고천석 대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SEAFEX가 양 지부가 ‘윈-윈’할 수 있었던 대회로 평가했다.


특히 신성호 회장은 “울산지부는 부산과 가장 가까운 지부 중 하나로 이번에 뜻을 맞춰 흔쾌히 공동개최에 동의해주셔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본과 대만연자들이 참여하며 국제적인 학술대회로 차별성을 높이는 등 여느 때 보다 효율적인 대회로 치러졌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신 회장은 “현재 울산과 경남지역에 부산치대 출신이 많이 개원하고 있는 만큼 향후 SEAFEX가 영남권을 대표하는 학술대회로 커 나갈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 매우 낙관적”이라고 내다봤다.


이동욱 회장은 “울산지부 자체로 학술대회를 열 경우 여러분의 연자를 모시고 다양한 주제를 소개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회원들의 학술참여를 위해서는 대규모 학술대회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행사가 끝난 후 회원들 반응을 살펴봐야하겠지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이번 학술대회에 320여명의 회원 중 250여명이 사전등록을 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노하우를 파악해 향후 울산에서도 대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천석 조직위원장은 “공동개최를 하는 첫 해이니만큼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울산지부에서 많은 힘이 돼 주셨다”며 “같은 업종이고 같은 이상을 추구하는 양 지부의 모임이므로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학술강연의 경우 지난해 해외연자를 초청하겠다고 밝힌 바와 같이 일본과 대만연자를 초청하는 등 회원들의 요구를 반영했으며 이벤트 행사의 경우 올해 내용을 평가해서 내년도에 더 충실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