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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서 총의치 치료 노하우 전달

관리자 기자  2007.1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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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치대 보철과가 중국 연변 치과의사들에게 총의치 치료에 관한 앞선 진료기술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정재헌 조선치대 보철과 교수팀이 중국연변구강의학협회(회장 김 룡)의 초청으로 중국연변에서 지난달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열린 ‘어려운 총의치 환자의 처치와 관련한 총의치 연수회’에 참석해 조선족 치과의사과 기공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연수회에서 정 교수팀은 치료가 필요한 현지 환자 1명을 대상으로 총의치 제작의 전 과정을 시연해 관심을 모았다.


정 교수는 “이번 중국연변의 의술이 열악해 임상기술과 강의를 부탁해 이뤄졌다”며 “반응이 너무 좋아 연변구강협회 측이 매년 강의를 부탁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고 밝혔다.
한편 16번째를 맞는 이번 연수회는 조선치대가 중국연변구강의학협회와 맺은 ‘국제임상치의학 교육센터 개설의 협정’의 일환으로 2004년 3월부터 시작된 국제임상치의학 연수회다.
조선치대병원은 각 과의 협의 하에 돌아가며 계속적으로 조선치대의 앞선 진료기술을 강연과 라이브 서저리 형태로 조선족 치과의사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