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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제학술대회 준비위 결성

관리자 기자  2007.1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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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예방치과학회 (회장 신승철)는 지난달 19일 회의를 갖고 내년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열릴 제8차 아시아예방치과학회 국제학술대회의 준비위원단(이하 준비위)을 결성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조직된 준비위원단은 최고의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실제 준비하는 실무위원단으로서 학술대회 전반에 관한 계획과 진행을 전담할 계획이다.


선정된 준비위에는 진보형 서울치대 교수, 박용덕 경희치대 교수, 조응휘 원장(조응휘치과의원), 정영복 원장(정영복치과의원) 외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모집을 계속 진행 중에 있다.
준비위는 일단 학술대회에 국내외 연자 40여명을 초청하고 10개 주제의 심포지엄, 자유구연발표 50여개, 포스터 발표 50여개 등 알찬 내용의 강연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를 위해 내년 3월까지 심포지엄 연자추천을 받기로 했으며, 내년 8월까지 구연 및 포스터 발표자 신청을 받기로 했다.


특히 의전 및 문화행사로 개·폐회식뿐만 아니라 둘째날 저녁에는 각국 민속의 밤을 열고 모든 참석자들이 자국의 고유 민속의상을 입고 참가해 각 국민의 민속공연을 기획하는 등 학술대회를 넘어 회원들의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준비위는 학술대회의 총예산을 약 2억5천만원으로 예상하고, 이를 조달키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참가비는 치과의사 300달러, 그 외의 참석자들은 250달러로 정해 졌으며, 사전등록을 2회에서 3회 정도로 나눠 먼저 등록한 사람에 한해 더 저렴한 등록비를 받을 예정이다.
준비위는 학술대회 참석인원을 약 16개국, 600여명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참가자의 등록비로 전체 경비의 절반 정도를 충당하고 나머지 경비의 절반은 광고와 업체 기자재전시회, 학술진흥재단과 국·공립단체의 후원을 통해 충당키로 했다.


한편 제8차 아시아예방치과학회 학술대회의 주관학회를 대한임상예방치과학회(회장 김동기)와 대한구강보건학회(회장 김진범)가 공동 주관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외에 각 치대 예방치과교실 등 관련 대학들과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구강보건협회, IADR 한국지부, 세계보건기구 등 관련 단체들에게 조직위원회와 후원단체, 기관들에게도 협조를 의뢰키로 합의했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