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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공보의 40% “전역하면 개원”

관리자 기자  2007.12.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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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가장 중요… 서울·수도권 희망 70% 달해


개원및경영정보박람회 등록자 설문


공중보건의와 전공의 10명 중 4명이 전역 후 개원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공보의협의회가 주최한 ‘개원및경영정보박람회’에서 박람회 사전등록자 55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전공의 또는 공보의들 중 41.38%가 개원시점을 4~6월로 고려중이라고 응답한 반면 10~12월에 개원하겠다고 답한 이들은 22.41%에 그쳤다.


개원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에 대한 질문(중복응답 가능)에는 ‘개원입지’라는 응답이 79.31%, ‘병원홍보 및 고객관리’라는 답변이 53.45%, ‘직원선발과 관리요령’이 25.86%인 것으로 집계돼 예비 개원의들은 개원입지에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희망 개원예정지가 어디냐는 질문에 응답자 37.93%가 수도권을 32.76%가 서울에 개원하겠다고 답해 수도권 내 의료기관 초과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이 밖에 택지개발지구 등 신도시를 선택한 응답자가 15.52%, 광역시 및 주변의 도시는 6.9%로 일부 차지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