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여명 참석 성황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2007년도 제2차 구강보건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보건복지부 생활위생팀 공무원, 시·도 및 시·군·구 구강보건 담당공무원 등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240여명이 참석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포럼에서는 유수생 보건복지부 생활위생팀 팀장의 ‘2008년도 구강보건정책방향 및 구강보건사업계획’, 신호성 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치과의료기관평가 시범사업’, 김미경 경주시보건소 소장의 ‘지역보건기관사업 홍보전략’, 구인영 대구과학대학 치위생과 교수의 ‘구연동화를 이용한 구강보건교육’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화성시보건소의 구강보건센터 설치 및 운영 사례와 포항시 남구보건소의 ‘장애인 구강보건사업 사례’등의 구강보건사업발표가 있었다.
복지부는 구강포럼과 함께 지난달 28일 같은 장소에서 상수도사업본부 및 정수장 담당자, 시군구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하는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워크숍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안산시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사례발표와 조수헌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의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에 대한 논쟁, 어떻게 풀어야 하는가?’ 등을 비롯한 효율적인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추진방안이 모색됐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