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금연위원회(위원장 김재영)가 지난달 28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남창초등학교를 방문하고 전교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금연 교육에는 김현순 문화복지이사를 비롯해  윤정아 금연위 위원의 진행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흡연의 유해성과 담배거절하기 등에 대해서 교육한 윤 위원은 “담배를 확실하게 거절하는 방법은 예, 아니오를 분명히 말하고 거절하는 이유를 명확히 밝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연교육 이후에는 현대유니콘스 김동수 선수가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직접 싸인볼과 구강용품을 전달했다. 아이들은 싸인볼을 받을 때 휴대전화를 이용해 김 선수의 사진을 찍고 야구를 가르쳐 달라고 조르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금연위는 지난달 20일에도 경기도 화성시 갈천초등학교를 방문, 전교생에게 싸인볼 및 금연 문구가 새겨진 칫솔을 전달했다. 이날 금연 교육에는 박경희 금연위 위원이 송지만 현대유니콘스 선수와 홍보 담당자가 함께 나와 금연교육을 실시했으며, 금연 교육이 끝난 후에는 송 선수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싸인볼을 증정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래 기자 KJL@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