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령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부회장이 다음달 19일 대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광주광역시 동구 제1선거구(충장동, 동명동, 계림1·2동, 산수1·2동) 시의원 재보궐선거에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다. 양 후보는 또 출마와 함께 지난달 28일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유세활동에 돌입했다.
현재 광주광역시 동구 제1선거구에는 한나라당 배길선 후보, 민주당 김종민 후보, 무소속 구봉우 후보가 등록을 마쳐 치열한 선거전이 될 전망이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양영일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을 비롯한 정당관계자들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 또 김근태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이 지난달 30일 계림동에서 지원유세에 나서 양 후보의 선거운동에 힘을 실었다. 더불어 ‘여성행복유세단’도 양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지난 3일 지원유세에 나섰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