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의원이 ‘함께 하는 그곳의 건강함을 꿈꾼다’는 자서전을 펴내고,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 기념회를 지난달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동료 의원들과 안성모 협회장, 김 의원의 지역구인 부안·고창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출판된 김 의원의 자서전 함께 하는 그곳의 건강함을 꿈꾼다는 유년시절부터 치대학생 시절, 그리고 개원의로서의 의료봉사 활동, 정치입문, 선량으로 당선된 후의 의정 활동,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관계 등 50여년 인생의 궤적을 그대로 그렸다.
자서전 중에는 마음아픈 사연도 있다. 딸 소은이의 죽음이다.
그것도 오진으로 인한 사망…의료인인 김 의원은 딸 소은이를 가슴에 묻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좋은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오늘도 현장에서 정책을 구상한다고 했다.나를 뽑아준 주민들이 원하는 정치인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변하는 정치인이기 때문에 열심히 누비고 있다”고 피력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