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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위해 ‘정성’모았다

관리자 기자  2007.12.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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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치대 2회 졸업 20주년 기념
치대 신축기금 1억2천만원 쾌척

 

단국치대 2회(회장 최원기) 졸업생들이 졸업 20주년을 기념, 치대 신축기금 1억2천만원을 쾌척해 모교사랑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단국치대 2회 졸업 20주년 행사가 지난 1일 메리어트호텔 미팅룸에서 70여명의 졸업 동기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졸업 20주년과 81학번의 의미를 담아 "단국치대 2081"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2회 졸업생들은 개원지역이 달라 자주 보지 못했던 동기생들과 만나, 과거 치대생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단국치대 2회 졸업생들은 모교 발전과 후배사랑을 위해 그동안 준비한 1억2천만원을 모교 신축 기금으로 쾌척해 훈훈함을 던져 줬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현 전 단국치대 학장,  천재식 학장, 차경석 병원장이 참석, 성공한 제자들을 축하하고 모교사랑을 치하했다.


아울러 20년 전 졸업 앨범을 영상에 담아 상영하고, 원호연, 정근식 원장의 섹스폰 연주로 분위기를 돋우는 등 변치 않는 동기생들의 우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기 2회동기회 회장은“준비하는 과정이 힘은 들었지만은 20년 만에 처음 만나는 동기생들도 많았다”면서 “특히 모교를 위해 정성을 모을 수 있어 뿌듯했다”고 밝혔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