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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사에 담긴 동문들 발자취 ‘감회’

관리자 기자  2007.12.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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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대학원
보철학동문회

 

“선후배들과 동기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보철학동문회 30주년사의 책장을 함께 펼쳐보니 흐뭇합니다.” 서울대 대학원 보철학전공 동문회(회장 김병찬·이하 동문회)가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임원을 개선하는 한편 보철학동문회 30주년사를 발간했다.


1회부터 60회까지 한자리에 모인 동문들은 지난 3일 세종문화회관 벨라지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반갑게 해후하고 신임회장에 김병찬 동문을, 감사에는 김평일, 윤영윤 동문을 선출됐다.
진용환 초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금까지 동문들이 해온 것처럼 합심해 회의 발전을 꾀한다면 그것이 우리 스스로의 발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모교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밀알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이번 30주년사 편찬에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뜻 깊은 행사로 동문들에게 30주년사를 헌정하는 행사가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병태 편찬위원장은 “편찬을 진행하며 동문들의 모임과 행사를 사진이나 기록으로 남겨놓지 않고 있음을 느꼈다. 큰 것만 추구하다보니 스스로 남긴 족적을 되돌아보는 일과 자료를 추려놓는 일에 너무나 무관심한 것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조촐하지만 30주년사가 동문회 중흥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회는 이번 30주년사를 시작으로 동문들의 발자취와 아름다운 추억을 활자와 사진으로 틈틈이 출간할 예정이다.
김정래 기자
KJL@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