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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 자선콘서트 성황

관리자 기자  2007.12.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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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의 정열과 사랑이 초록나뭇잎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단풍처럼 가을밤을 붉게 물들였다.
스마일재단(이사장 이긍호)은 지난달 30일 저녁 역삼 1동 문화센터 문화예술관에서 저소득 장애인의 치과진료센터 설립 기금마련을 위해 제1회 자선콘서트를 개최했다.
조광덴탈과 SK가 후원하고 KBS 공채 16기 개그맨 허승재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약 200여명의 일반관객과 봉천의 집, 서초구 다니엘복지관 임직원 등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Fly with Smile’을 슬로건으로 펼쳐진 이번 자선콘서트는 서울, 연세치대 동아리 밴드와 치과의사들로 이뤄진 28s(이빨스), DDS밴드, 몰라스 밴드 등이 출연해 화려한 볼거리로 청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서울치대 ‘Auto Reflex’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한 콘서트는 록이라는 이름아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공연자도 관객도 하나 됐다. 한편 이날 주최 측은 “공연의 재미만큼 관람료를 기부해 달라”며 공연장 입구에 모금함을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