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 개원’ 개정판 발간
대구지부(회장 조무현)가 의료분쟁 및 의료사고 등의 해법을 담은 500여 쪽 분량의 ‘달구벌 개원’ 개정판을 지난 1일 발간했다<사진>. 이날 발간된 ‘달구벌 개원’ 개정판은 지난 2000년 처음으로 발간했으나, 그동안 잦은 법 개정으로 변경된 부분을 보완한 것이다.
개정판은 폐업 시 신고 요령에서부터 의료분쟁 유형별 사례, 의료광고 허용범위, 상해 진단서 작성요령, 건강보험 청구 등 치과의사가 직면하는 진료 외적인 문제점을 해결토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의료사고와 의료분쟁 부분에 있어서는 많은 분량의 사례와 질의 회신을 예문으로 삽입, 개원의들의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최근 통과된 의료법과 의료관련규정 및 상해 진단서 작성요량 부분을 부록에 담아 개원의 스스로가 관련 법규를 찾아 문제를 해결토록 했다.
대구지부는 그 동안 “올해 3월 대의원 총회 승인을 받아 달구벌 개원 편찬위원회를 구성, 10여 차례 편찬 위원회를 갖는 등 책자 발간에 심혈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지부는 ‘달구벌개원’이 필요한 치과의사들에게 소액의 비용만을 받고 배부할 예정이다. 책자 신청 대구지부 사무국(053-424-9753)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