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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 시·군·구 초등학생 정신건강검진 맞춤 서비스

관리자 기자  2007.12.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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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전국 35개 시·군·구 정신보건센터에서 초1, 중1, 고1 9만900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과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복지부는 최근 자살, 학교폭력, 각종 중독 등 아동·청소년들의 정신 건강문제가 심각한 수준임에도 실제적인 지원이 어려운 학교 여건을 감안, 이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에서 개발한 검진도구로 1차 선별검사를 실시한 후 정신건강문제 의심추정군을 찾아내 정신보건센터 전문인력이 2차 정신건강평가를 통해 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올해 시범적으로 고1 학생 3만6484명을 대상으로 10월말 현재 1차 선별검사를 완료하고, 현재 2차 정신건강평가를 실시 중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